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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낙엽 그리고 그리움 2010.11.23 16:06:50
조회수
888
추천수
0
박노대(朴魯大) *.*.153.106

 

지난 밤 길거리에 많은 낙엽이 쌓였습니다.
눈이 내리듯 소복소복 쌓였지요.
서서히 지나가는 가을을 재촉이라도 하듯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남아있던 잎사귀들을
무수히 발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일일이 헤아릴 수 없는 낙엽의 숫자만큼
뜬눈으로 지새우던 지난 여름밤의 속삭임이 그리워집니다.
낙엽을 한 움큼 쓸어내는 청소부의 손길이 바빠질수록
그리움이 더 해가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나봅니다.

첨부파일
parknodae20101123.jpg (2.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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