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puccino, 박노대의 旅路 즐겨찾기추가이메일
DPAK회원 저장
ID
PW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Photo essay

  • 상념 타래 첨부파일 얽키고설키다...그렇게 보일뿐 삶이 그렇게 보이기도그것은 머릿속 상념의 타래 상념의 언덕에 서는 것은폭풍에 배를 띄우는 것 어부는 그물 타래에도얽히고설키지 않는다 박노대(朴魯大) 2016.04.24 조회 수 : 875 -
  • 봄비 내리는 날 첨부파일 봄비는 초록을 키우고당신은 분홍빛으로 마음을 채색한다 바람은 소리없이 잎새를 가르고당신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망한다 한줄기의 빗소리를 찻잔에 담는생그러운 봄비 내리는 날이다 박노대(朴魯大) 2016.04.24 조회 수 : 808 -
  • 삭으러 들다 첨부파일 그리 오르려 기를 쓰고 정상에 이르더니오르자마자 당신은 삭으러 들기 시작하더이다 - 2015.11.12, 청주시 수동 - 박노대(朴魯大) 2015.11.13 조회 수 : 891 -
  • 추경 첨부파일 앞만 보고 달리면 보지 못해잠시 고개를 돌려 다른 곳을 봐아무리 바빠도 좌우로 고개를 돌려 봐뜻하지 안은 세상이 너를 기다릴지도 몰라 - 2015.11.10, 청주시 낭성면 - 박노대(朴魯大) 2015.11.13 조회 수 : 934 -
  • 사선에서 첨부파일 오늘도 사선에서 하루를 보낸다 박노대(朴魯大) 2015.09.30 조회 수 : 859 -
  • 비애 첨부파일 계절이 지나고 해가 지나는 길에꽃배추는 곱상하고 화사하게 피어나추위와 함께 한계절과 한해를 보내고오늘도 밤새워 이 길을 지킨다. 시간의 흐름은 거부할 수 없는 모습으로쪼그라든 주름은 고랑을 이루어 깊게 패이고피부 가득 반점들은 서로를 시기하고젊은 날 웃음 넘치던... 박노대(朴魯大) 2015.03.20 조회 수 : 858 -
  • 인연 첨부파일 거미줄이 좌로우로 위로아래로 수많은 거미줄과 만나 인연의 타래를 역다.밝고 어두운곳을 지나 다시 밝음을 지난다.인연의 타래가 시간의 줄기를 타고 세상으로 나올 무렵 또 다른 인연을 만나 평범치 않은 세상의 꿈을 품는다. 박노대(朴魯大) 2014.05.26 조회 수 : 738 -
  • 못생긴 평범함 첨부파일 오월의 산야를 흰색으로 물들이던 꽃잎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고 오후 햇살이 숲길 깊숙이 찾아들어 누렇게 사글어 들었다. 소담스러이 피어나 객의 눈을 흔들더니 숲길에 피어나 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아까시는 못생긴 나무중에 하나였다. 척박한... 박노대(朴魯大) 2014.05.19 조회 수 : 716 -
  • 2014년 4월 16일 첨부파일 봄날의 화사하던 꽃들은 초록의 대지에 꽃비되어 내렸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하늘거리던 잎새는 비바람에 쉽사리도 이 땅에 꽃비되었다. 방긋방긋 그리도 어여쁜 꽃들이 쉽게 바람에 날리게 될 줄 하늘아래 이 땅의 누구도 감히 생각이나 했을까? 흔적도 없이 살아져간 ... 박노대(朴魯大) 2014.04.28 조회 수 : 769 -
  • 스쳐가듯 첨부파일 잠시 머물다 가면 그만인걸 바람결 따라 스쳐가듯 가면 그만인걸 봄비 내려 강물따라 휘돌아 가면 그만인걸 사찰을 지키는 저 백구는 알기는 할까 동고동락하는 이들과 함께하니 아마도... 영국사를 떠나 가는 길에 꽃비가 내린다 - 2014.4.12 영국사에서 박노대(朴魯大) 2014.04.14 조회 수 : 754 -
  • 봄의 향연 첨부파일 자연이 흩뿌린 물감이 봄을 풍성하게 하다 무채색 들판이 찬연한 색의 향연을 펼치다 삶의 무게로 찌든 이들도 이 때 만큼은 눈으로 풍요로움을 만끽한다 봄햇살이 내리지 않는 오늘도 자연이 베푸는 잔치에 즐겁기만 하다 - 2014. 4. 12 충북 영동 어느 마을 입구에서 박노대(朴魯大) 2014.04.13 조회 수 : 775 -
  • 빗방울에 나의 마음에 첨부파일 아침비로 세상이 촉촉들녁도 초록초로록한장의 사진에 세상을 담다.빗방울에도 세상이 담겼다.나의 마음에도 아침을 담았다.당신의 가슴에는 무엇을 담았는지?우리는 세상을 손아귀에 담으려하지만눈과 가슴과 마음에 담으면 그저 그뿐인 것이다. 박노대(朴魯大) 2013.06.15 조회 수 : 822 -
  • 겨울 그림자 첨부파일 겨울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웠으나 봄이 오려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모진 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겨우내 잎사귀 부여잡고 봄을 맞이할 겨울눈을 희망이라는 새싹으로 봉긋이 오를날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박노대(朴魯大) 2013.02.24 조회 수 : 904 -
  • 푸르러 가는구나 첨부파일 이 겨울도 너는 푸르구나하루 한해 지나며 너의 푸르름은 더하고세월의 흔적은 주름으로 선명해 가지만너는 더 푸르러 가는구나 박노대(朴魯大) 2013.02.12 조회 수 : 931 -
  • 같은 높이 같은 시선으로 첨부파일 저 나그네 무엇을 하는지 저 나그네 시선을 끄는 것은 무엇인지 같은 높이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알게되었다. 그 자리에 서성이며 알게 되었다. 내가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반이라도 알수 있었다. - 도명산에서 박노대(朴魯大) 2013.02.01 조회 수 : 907 -
  • 고행의 길 첨부파일 물은 물이되 물이 아닌 것과 함께 뒹굴고 엉키면 물이 아니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먼 길을 돌고 돌아 제 길을 찾아 고행을 해야 비로써 본연의 물이 된다. 박노대(朴魯大) 2013.01.25 조회 수 : 912 -
  • 그곳에 길이 있었다 첨부파일 흐르는 물도 떨어지는 물도 얼어버린듯 멈추었다.보이는 곳이 얼은듯 보이지 않는 곳도 멈추었다.그러나 그 곳에 길이 있었다.소리가 들리는 곳에 길이 있었다.모든 것, 숨소리도 얼려버린 겨울 계곡에 길이 있었다.말라버린 곳에도 얼어버린 곳에도 캄캄한 어둠 속에도길은... 박노대(朴魯大) 2013.01.20 조회 수 : 1,064 -
  • 한겨울에 피어나다 첨부파일 맹위를 떨치는 추위에도 꽃이 피었다. 창밖은 겨울이요 실내도 겨울이지만 눈내린 산하를 내려보며 꽃이 피었다. 바람도 불지않는 곳에 향기없는 꽃들이 시간을 넘어 계절을 넘어 꽃을 피웠다. 아품없이 고통없이 피어나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 향기가 바람을 타고... 박노대(朴魯大) 2013.01.06 조회 수 : 1,015 -
  • 겨울비 내리다 첨부파일 온종일 겨울비가 내렸다.추적추적 을씨년스럽게한적한 외딴집에도 비가 내렸다.어둠이 찾아드는 주인잃은 집,겨울비가 더욱 세차다.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에는 불빛이 세차지만외딴집에는 비가 더욱 세차다. 박노대(朴魯大) 2012.12.15 조회 수 : 1,040 -
  • 얼다 첨부파일 물레방아가 얼었다. 네비게이션도 얼었다. 길도 얼어 버렸다. 세상이 얼어 버렸다. 오직 얼지 않은 것, 그것은 마음뿐. 눈만이 바람에 휘날린다. 박노대(朴魯大) 2012.12.07 조회 수 : 1,023 -

아래의 16단계 그레이패턴이 구별되도록 모니터를 조정 하시면 편안한 사진감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이곳에 전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저작권자와 협의 되지 않은 무단 불법사용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today : 1 / total : 11,123